한글을 먹과 붓을 이용하여 쓰는 [한글서예]가 국가 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국가유산청은 한글서예가 훈민정음이 창제된 15세기부터 지금까지 종이와 섬유, 돌이나 쇠붙이 등을 통해 한국인의 삶을 기록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전해져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왕실과 민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체와 필법으로 오늘날에 전해지면서, 시대별로 변화하는 미적 감각과 사회상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가 무형유산은 지정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무형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