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북쪽의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크게 떨어져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을 비롯해 오늘(3일) 아침 중부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과 인천은 영하 4도, 강원 대관령 영하 6도, 철원 영하 7도, 경기 파주는 영하 8도가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여 급격한 기온 변화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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