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자막뉴스] "격추시켜" 트럼프도 나선 '의문의 드론'...불안에 빠진 시민들

자막뉴스 2024.12.16 오전 09:42
AD
미 뉴저지주와 뉴욕 상공에 정체불명의 드론이 출몰하기 시작한 건 지난달 중순부터입니다.


펜실베이니아와 메릴랜드, 버지니아주 등지에서도 드론이 나타나면서 지난 14일 백악관과 FBI등은 합동 브리핑에서 유인 항공기를 오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지만. 오히려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트리샤 부시/ 뉴저지주 주민 : (연방정부가 브리핑에서) 무엇인지 모르고 외국에서 띄운 것이 아니지만, 우리 것도 아니고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어요. 그때부터 걱정이 되기 시작됐죠.]

이란 등 적대적인 국가에서 드론을 띄운다는 음모론까지 퍼지고 있지만 미 당국이 드론 출처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조시 고티머 / 연방 하원의원 : 우리는 드론의 출처를 알아야 합니다. 누가 드론을 띄웠나요? 모든 사람이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인 정보가 없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드론 논란'이 한 달째 이어지면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도 논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사람들에게 드론의 실체를 알릴 수 없다면 격추시키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도 드론은 매우 빠르게 진화하고 위험할 수도 있다며, 배후를 밝히기 위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미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한국계 앤디 김 의원도 안이한 대응이 불안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당국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FBI는 지금까지 5천 건의 보고 가운데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린 건 100건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무리를 지어 출몰하는 드론을 목격했다는 사람들과 발견 지역이 점차 확대되면서, 드론의 출처와 비행 목적 등 구체적인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영상편집;이주연
자막뉴스;정의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81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8,11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7,07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