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징역 2년 실형을 확정받은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조 전 대표는 오늘(16일) 오전 9시 반쯤 형 집행을 위해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출석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대법원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헌법을 준수하는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구치소에 왔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 공약이었던 '윤석열 정권 조기 퇴진'을 국민과 함께 이루어냈고 다음은 검찰 해체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두 자녀의 입시 자료에 허위 사실을 기재하고,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한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 실형을 확정받았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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