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10만 6천 달러를 넘으며 11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각 15일 오후 7시 39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9% 오른 10만 6천539달러, 우리 돈 1억 5천280여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이 10만 6천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가격 상승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장 활황에 대한 기대와 함께, 취임 한 달여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친 가상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정보업체 IG의 애널리스트 토니 시카모어는 이제 시장은 11만 달러 돌파를 기대할 거라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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