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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얼음으로 뒤덮인 겨울세상 속 동장군 축제 개막

2024.12.21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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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과 계곡이 어우러져 경치가 아름다운 포천 백운계곡에서 겨울 축제가 열렸습니다.


눈과 얼음을 즐기는 다양한 체험과 함께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데요.

현장에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축제 현장에 눈이 내려 더욱 아름답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이곳은 오늘 아침까지 눈이 내려 온통 새하얗게 뒤덮였는데요.

저는 지금 동장군 축제의 상징인 얼음트리 앞에 나와 있습니다.

눈 덮인 백운산 아래 얼움 트리와 함께 있으니 마치 겨울왕국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이렇게 아름다운 겨울 풍경과 놀이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이 하나둘 도착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자연 그대로의 겨울 풍경을 활용해 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축제는 오늘 개막해 내년 2월 2일까지 이어지는데요.

약 3천 평의 부지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겨울의 매력을 한껏 즐기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합니다.

가장 먼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5~6m의 대형 얼음 트리입니다.

포천의 소나무와 백운계곡의 청정수를 이용해 만들어 푸른색을 띠는 커다란 얼음 트리 앞에서 방문객들은 사진을 남기기 바쁜데요.

자연계곡에 만들어진 눈썰매장에서는 아이들이 튜브를 타고 눈 위를 질주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고요.

한편에서는 얼음 판 위에서 전통 얼음 썰매와 팽이치기를 하며 옛 추억에 잠길 수도 있습니다.

또 이글루 체험은 물론, 송어를 잡는 얼음낚시도 가능한데요.

얼음 구멍을 통해 잡은 송어는 즉석에서 요리할 수도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뜰채를 이용해 비교적 쉬운 빙어 낚시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에어바운스, 대형 로봇 전시, 공룡 라이더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를 늘렸는데요.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아이들을 위한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겨울왕국 같은 이곳에서 올 해 추위를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는 소중한 추억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포천 동장군 축제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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