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반도체와 이차전지, 차세대 로봇 분야에 1조 2천억 원가량의 연구개발 예산을 투입하는 등 첨단전략산업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합니다.
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예산 집행 일정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조 7천억 원으로 짰습니다.
이번에 공고하는 사업은 융자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제외한 218개 사업, 총 5조 6천억 원 규모입니다.
내년 신규 과제는 상반기에 85%를 선정할 계획이고 내년 1월부터 과제를 공고해 4월부터 연구 수행기관과 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계속 과제 4천백여 개에 대해서도 중간 점검과 협약 변경 등 절차를 거쳐 투자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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