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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선관위 체포조 의혹' 정보사 출장 조사

2024.12.22 오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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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비상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에 대한 '체포조' 가동 의혹 수사를 위해 국군정보사령부에 출장 조사를 다녀왔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9일과 20일 경기 안양시에 있는 정보사에 출장 조사를 나가, 계엄 당시 체포조 구성 여부와 지시 내용 등에 관한 관계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보사는 비상계엄 선포 직후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 요원들을 투입하고 북파공작부대 대원 등을 동원해 선관위 직원들을 체포·납치하려고 했다는 의혹 등을 받습니다.


해당 의혹에 관여한 것으로 지목된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노상원 전 사령관은 구속 상태로 공조수사본부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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