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경인전철 제물포역 북측에 추진 중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계획을 승인·고시했습니다.
시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9천502억 원을 들여 지하 4층, 지상 49층, 연면적 57만 6천㎡ 규모의 공공주택 13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5개 동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곳에는 공공분양주택 2천943가구, 공공임대주택 554가구를 합쳐 모두 3천497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정부 부동산 대책 중 하나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합리적 가격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공익성을 확보하는 주택 공급 모델입니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토지 소유자 보상과 이주 절차를 진행한 뒤 2026년 착공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