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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적 훈육' 개 행동전문가, 동물학대 혐의 검찰 송치

2025.02.06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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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지난 3일 강아지를 가학적인 방법을 사용해 학대한 혐의로 반려견 행동교정 전문가이자 유튜버 A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훈육과정에서 목줄을 수차례 강하게 잡아당기는 등의 방법으로 강아지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A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영상에는 개의 목줄을 여러 차례 들어 올리며 벽에 내리치거나 발로 차는 등의 장면이 담겼습니다.


경찰은 수의학과 교수, 수의사 등 전문가들로부터 A 씨의 행위가 학대에 가깝다는 의견을 받아 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A 씨는 1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강아지 행동교정 전문 유튜버로, 물리력을 동반한 훈련을 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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