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NJZ)와 연예기획사 간 법정 다툼을 하루 앞둔 오늘(6일), 양 측은 미리 대중을 향해 입장을 토로하며 다툼을 시작했다.
뉴진스 부모는 이날 운영 중인 NJZ SNS 계정을 통해 "전속계약은 적법하게 해지됐다"며 "해지 통지는 전속계약 법리 및 민법에 기초한 것으로 통상적이고 일반적인 법적 절차"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어도어의 의무 위반으로 인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이에 따라 계약이 완전히 해지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뉴진스는 어도어가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에 대해서도 "NJZ의 모든 연예 활동을 제한하려는 시도"라며 비난했다.
특히 어도어가 광고에 이어 음악 활동 등을 금지해달라고 신청 취지를 확장한 것에 대해 "NJZ의 활동을 전면 차단하려는 목적"이라며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 시도"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들은 "전속계약 해지 후에도 광고 진행이나 비자 문제 등에 관해서 지속적인 간섭 및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어도어도 즉각 반박 입장을 발표했다. 어도어는 "활동을 제약하려는 것이 아니라 '어도어와 함께', '계약을 지키면서' 연예활동을 함께 하자는 취지"라고 맞섰다.
이어 NJZ의 홍콩 컴플렉스콘 출연을 무산시키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연 주최 측에 압박을 가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이후 법원에 뉴진스의 음악 활동 등 금지를 요청한 것에 대해서도 "보복성 조치가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결국 이들의 법정 다툼은 7일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 심리로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이 열린다.
양 측 모두 이날 법정에서 명확한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뉴진스 측은 "재판 과정에서 해지의 적법성을 다시 한번 확인받고자 한다"고 밝혔고, 어도어는 "뉴진스의 여러 오해에 대해 명확히 소명해, 수많은 구성원들이 기다리고 있는 어도어가 뉴진스의 기획사라는 판단을 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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