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구직포기 청년 대상 취업 맞춤형 지원

오산시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나섭니다.

오산시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과 '청년도전지원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하고, 구직 포기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노동시장 참여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했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구직 단념도에 따라 맞춤형 과정을 제공합니다.

오산시는 이번 사업 공모에 선정돼 4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18~34세 구직 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시설 입퇴소 청년 등 총 96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