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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기밀유출 의혹 간부 해임 보도에 "절차 진행 중"

2025.03.17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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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1차 집행 무산 뒤 경찰 국수본 측을 만난 거로 알려진 소속 간부를 해임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대해,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호처는 현재까지 정해진 건 없다면서도 세부 내용은 보안 사항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 매체는 경호처가 지난 13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경호처 간부 A 씨에 대한 해임을 의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월 경호처는 A 씨가 경찰 국수본 관계자 2명을 만나 군사 주요 시설물 위치 등 내부 정보를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대기 발령 조치를 내렸습니다.

당시 정치권에선 A 씨 대기 조치를 두고,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게 사퇴를 요구했기 때문이란 주장 등이 제기됐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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