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한미 2+2 통상협의, 오는 24일 밤 9시 개최"

[앵커]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한미 재무·통상 장관이 참여하는 첫 '2+2 협의'가 오는 2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익 최우선 원칙으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행의 경제안보전략 TF 회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 : 오는 4월 24일 저녁 9시, 미국시간으로 오전 8시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미국 베센트 재무부 장관, 그리어 USTR 대표와 한-미 2+2 통상협의를 개최합니다. 바로 이어 양국의 통상 장관끼리 개별협의도 진행할 예정인 만큼 한미 간 첫 회의가 의미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정부는 ‘국익 최우선'의 원칙 하에 미국과 차분하고 진지하게 협의하여 양국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