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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에서 신종마약 '천사의가루' 적발...반입 경위 조사

2025.04.24 오후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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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구치소 내부에서 이른바 '천사의 가루'로 불리는 신종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돼 교정 당국이 반입 경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법무부는 수원구치소가 그제(22일) 수용자 대상 특별거실 검사 과정에서 펜사이클리딘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탐지해 외부 반입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펜사이클리딘은 마약류관리법이 규제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강력한 환각 효과를 가진 신종 마약으로 꼽힙니다.


법무부는 또, 어제(23일) 인천구치소에서도 편지에서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해 수용실 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이온스캐너 등 마약 탐지 장비를 도입을 확대해 교정시설 내 마약류 반입을 철저히 차단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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