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검찰, 기소청 축소...선택적 수사 근절"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는 검찰을 기소청으로 축소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검찰 개혁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김건희 여사와 같이 누구는 봐주기 수사를 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례처럼 누구는 보복 수사를 하는 등 검찰의 선택적 수사를 뿌리 뽑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검찰 수사권을 전면 폐지해 기소청으로 바꾸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중대범죄수사처로 확대·개편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는 인도·브라질 등으로 외교적 지평을 확대하고, 북미 협상 테이블의 중재자로 나서겠다는 외교·안보 공약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