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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속도로 캠프 이동"...빅 캠프' 영역 어디까지?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5.05.01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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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키워드 첫 번째는 "빛의 속도로" 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 측이 김문수 후보 지지 선언을 한 홍준표 전 후보 캠프 의원들을 겨냥한 말인데요.

"지지 후보가 탈락하자 빛의 속도로 떠난 친윤들"이라며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여의도 대하빌딩 4층 홍준표 캠프에 있던 유상범, 김대식 의원 등 핵심 인사들은 곧바로 6층 김문수 캠프로 올라가 합류했고요.

1차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나경원 의원도 자신을 도왔던 의원들과 함께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 김문수 후보는 분열된 당과 대한민국을 하나로 묶어 국가적 에너지를 결집할 통합의 '빅텐트'입니다.]

김문수 캠프의 몸집 불리기에 맞서 한동훈 후보도 발 빠르게 세 불리기에 나섰는데요.

결선 진출 직후 오세훈 서울시장과 통화한 데 이어 경선에서 탈락한 안철수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과도 연락했고요.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의 만남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키워드 '빅텐트 대 빅캠프'입니다.

국민의힘의 '반명 빅텐트'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 캠프는 갈수록 영역이 넓어지는 모양샙니다.

비명뿐 아니라 MB 정부와 윤석열 정부 때 인사들까지 아우르는 이른바 '빅 캠프'가 꾸려지고 있는데요

우선 '보수 책사' 윤여준 전 장관이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죠.


후보 직속인 국민대통합위원회에는 보수 출신 인사 이석연, 권오을, 이인기 공동위원장 체제로 움직이는데요.

이석연 전 법제처장은 이명박 정부 인사였고, 이인기 전 의원은 지난 대선 윤석열 캠프에 있었던 인물입니다.

이재명 후보 측의 빅캠프는 앞으로도 '통합'을 키워드로 인물을 영입하며 외연을 확장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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