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늘 오전 6시부터 '갑호비상'...대선 비상근무

제21대 대선 투표 당일인 오늘(3일) 경찰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합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6시부터 갑호비상을 발령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갑호비상은 가용 인력 100%를 동원하는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체제입니다.

경찰은 선거 다음 날인 내일(4일)이 취임식인 점을 고려해, 새 대통령이 취임식을 마치고 집무실에 도착할 때까지 갑호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또 투표소 경비, 순찰 등에 6만여 명, 투표함 회송에 4만5천여 명, 개표소 경비에 7천여 명을 투입합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