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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터진 채 만취 운전...비번 경찰관에게 덜미

2025.07.09 오후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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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가 터진 상태로 음주 운전을 하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4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대전 유성구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353%의 만취 상태로 3㎞ 넘게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의 음주 운전은 당시 비번이었던 대전 유성경찰서 교통안전계 소속 경찰관에게 덜미가 잡혔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A 씨의 차가 차선을 넘나들자 음주 운전을 의심해 뒤를 쫓았고, A 씨가 차에서 내리자 도망가지 못하도록 붙잡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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