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박종준 전 경호처장 재소환...'체포 저지' 쟁점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내란과 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팀이 '체포 저지 혐의'와 관련해 대통령 경호처 관계자들을 소환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오늘(14일) 오전 10시쯤부터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과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전 처장은 '오늘 조사에서 어떤 걸 중점적으로 소명할 건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조사에서 특검은 두 사람을 상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저지 혐의'에 대해 캐물을 전망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