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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자꾸 아내한테만 가 서운"...반려견 '바비' 공개

2025.07.14 오후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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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가족의 일원이자 저와 함께 사는 사랑스러운 반려견 '바비'라며,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반려견을 대중에 공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4일) 5급 신임 공무원 특강에서 바비를 이야기했더니 관심 가져주시는 분이 많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바비가 아내에게만 자꾸 가 서운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럴 만도 하더라며, 매일 밥을 챙겨주고 산책도 하고 놀아주는 사람이 바로 아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생명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사회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고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동물 복지 선진국 대한민국을 그려본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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