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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대령 "채 상병 같은 억울한 죽음 없길 소망"

2025.07.15 오후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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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의 항소 취하로 무죄가 확정돼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복귀한 박정훈 대령이 '두 번 다시 채 상병 같은 억울한 죽음이 없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복귀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 대령은 변호인단을 통해, 특검이 하나씩 사실을 밝혀나가고 있어 멀지 않아 모든 진실이 드러나고 책임자들은 그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도 채 상병이 왜 죽었는지, 누가 그 죽음에 책임이 있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답답하고, 채 상병 부모님께도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군인으로서 제자리로 돌아가 주어진 직분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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