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경, 오늘 김건희 특검 출석..."명태균 PC 제출"

'명태균 게이트'를 처음 폭로한 강혜경 씨가 오늘(16일) 김건희 특검팀에 출석합니다.

강 씨는 오늘 오전 10시,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앞서 강 씨 측은 명태균 씨가 사용하던 PC와 저장 매체 등을 특검에 임의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변호인단이 진행한 포렌식 분석자료와 계좌 내역에 대해서도 함께 제출할 예정이라고 부연했습니다.

강 씨는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에서 부소장으로 근무했고,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 책임자를 맡기도 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