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외 '수입·기술규제' 설명회..."대응 준비해야"

정부는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주요국들의 수입·기술 규제 등 비관세 장벽에 대응하기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는 오늘(16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업종별 통상 담당자들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무역장벽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미국과 EU 등의 수입 규제와 기술 장벽 동향을 공유하면서, 비관세장벽에 대한 정부의 통상 대응 지원사업 등을 설명했습니다.

산업부는 수입·기술규제가 복잡·다양해지고 있다면서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연내 지방 순회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