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남 이어 경기 남부도 호우특보...특보 지역 더 늘 듯

중서부 지역의 비가 강해지면서 충남 북서부에 이어 충남 서해안과 경기 남서부에도 호우특보가 확대됐습니다.

호우주의보 발령 지역은 충남 보령과 서천, 인천 옹진, 경기 안산과 수원, 오산, 평택, 용인, 안성, 화성입니다.

발효 시각은 충남과 인천 옹진은 오후 2시, 경기 남부는 오후 3시입니다.

이와 함께, 전남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점차 강하게 유입되면서 호우와 강풍특보가 점차 더 확대·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