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4DPLEX, 상반기 북미 역대 최고 수익...전년 대비 47%↑

CGV의 자회사이자 4차원 특별관을 운영하는 CJ 4DPLEX가 올해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 역대 가장 높은 수익을 달성했습니다.

CJ CGV는 올 상반기 북미에서 4DX와 SCREENX 상영관으로 5,500만 달러, 우리 돈 760억 원 이상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 성장한 실적입니다.

CGV 측은 기술 특별관에서 경험하는 체감형 영화 관람에 대한 관객 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CJ 4DPLEX 방준식 대표이사는 SCREENX와 4DX가 작품의 장르와 연출에 따라 차별화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포맷이라면서, 장르를 넘나들며 잊지 못할 관람 경험을 선보일 SCREENX와 4DX에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