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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부당이득 369억 원 추산

2025.07.17 오전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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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이 369억 원에 이른다고 산정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오정희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에서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에 적시된 금액을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이일준 회장, 조성옥 전 회장, 이응근 전 대표, 이기훈 부회장에 대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처럼 속여 주가를 띄운 뒤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오늘(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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