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구치소에 에어컨 설치"...인권위에 40여 건 진정

국가인권위원회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용된 구치소 방에 에어컨을 설치하라는 등의 진정이 40여 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진정서에는 윤 전 대통령에게 외부 병원 진료를 허용하라거나 폭염에 고령자를 좁은 방에 수용하면 안 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혹서기 수용 관리를 위해 수용동 온도를 매일 확인해 관리하고 있다며, 필요한 경우 의무관 의견을 고려해 외부 진료를 허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