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서 80대가 몰던 차량 돌진...마당에 있던 10대 숨져

오늘(27일) 오후 6시 40분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서 80대 여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단독주택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주택 마당에 있던 10대 초등학생이 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가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우회전하려다가 운전이 미숙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