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신청 90% 넘어...코로나 때보다 하루 단축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 11일 만에 신청률이 90%를 넘어섰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신청과 지급이 시작된 소비쿠폰은 사업 개시 11일째인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기준 지급 대상자의 90%인 약 4천555만 명이 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급된 소비쿠폰 규모는 8조2천370억 원에 이릅니다.

이는 지난 2020년 코로나 사태 당시 추진된 긴급재난지원금과 2021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률이 각각 90%에 도달하는 데 걸린 12일과 비교하면 하루 빠른 것입니다.



YTN 김호준 (hoj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