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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동맹현대화로 중국과의 관계 어려움으로 대두하지 않을 것"

2025.08.04 오전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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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인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한미 간 '동맹현대화'와 관련해 중국과의 관계가 큰 어려움으로 대두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중국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가 취할 조치들에 대해 잘 설명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제기하는 '동맹 현대화'는 무엇보다도 엄중한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 국방력을 강화한다든지 여러 가지 필요한 일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등 미측 인사들과 만나 확고한 한미 연합 대응태세, 그리고 확장억제에 대해 다시 확인하고, 앞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미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날짜에 대해서는 막판 조율하고 있다며 이달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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