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인력 보강 필요...조속한 특검법 개정 희망"

'더 센 특검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 소위에 회부된 것과 관련해, 채 상병 특검이 조속한 법 통과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오늘(27일) 브리핑에서, 인력 보강이 필요한 만큼 법 개정이 빨리 이뤄지면 좋겠단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회가 법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특검에 의향을 물어봤고, 수사인력 증원과 수사 기간 30일 연장 등 의견을 말로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주당 주도로 소위에 넘겨진 채 상병 특검법 개정안에는 인력 보강과 수사 기간 추가 연장 등 내용이 포함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