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공립고 2.0' 25곳 추가...125개교로 확대

'자율형 공립고 2.0'에 25개 학교가 추가 선정돼 내년 3월부터 125곳으로 확대됩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자체와 대학, 기업 등과 학교 운영 협약을 맺어 지역 자원과 연계해 자율적인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입니다.

선정된 학교에는 특목고나 자사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이 부여되며, 협약 기관과 연계한 과목도 신설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자율형 공립고에, 한 해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의 운영 예산을 지원합니다.

지역별로 새로 자율형 공립고에 선정된 학교는, 부산의 경우 부산고와 주례여고, 인천은 강화여고, 선인고, 인천고, 경기도는 남한고, 백석고, 수주고, 연천고, 의정부고, 의정부여고, 이의고, 저현고, 평내고, 포천일고입니다.

강원도는 도계고, 충북은 진천고, 충주예성여고, 전북은 남원고와 이리여고, 전남 보성고, 경북 북삼고와 영주여고, 경남은 김해고, 삼천포중앙고입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