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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감독 지냈던 50대 숨진 채 발견

2025.08.27 오후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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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던 50대 박모 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북 청주 상당 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9시쯤 박 감독이 이끄는 양궁팀 팀원이 박 씨가 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이나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없다면서도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감독이 이끄는 양궁팀은 김수녕 양궁장에서 열리는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충북 청주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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