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고 학생 555만여 명...지난해보다 2.3%↓

올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수는 555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3%, 13만여 명 줄어든 거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중학생만 작년보다 3만여 명 증가했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고등학교 학생 수가 모두 감소해 전체적으로 13만여 명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학급당 학생 수 역시 중학교만 24.5명으로 0.4명 늘었고 나머지는 소폭 감소하거나 지난해와 같았습니다.

초·중·고 다문화 학생은 20만2천여 명으로 100명 중 4명(4%)으로 늘었으며, 학업 중단율도 0.1%포인트 늘어난 1.1%로 나타났습니다.

대학생 수는 외국 학생 수가 4만여 명 증가하며 총 301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천 명 가까이 늘었고, 이에 따라 외국인 대학생 비율은 전체의 8.4%까지 확대됐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