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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인사 청탁 들어온다" 주장에…與 "보수 품격 무너져"

2025.09.01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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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인사 청탁 들어온다" 주장에…與 "보수 품격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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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장동혁 신임 대표를 지지한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인사와 공천 청탁이 들어온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보수의 전통과 품격이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31일 국회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전 씨의 지지를 등에 업고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이후, 전 씨는 연일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스스로를 실세로 포장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리고 극단적인 정치 선동에 앞장섰던 인물이 이제는 공천권까지 거론하는 현실이 국민의힘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며 "극우 유튜버에게 인사와 공천, 당 운영의 키를 맡기는 정당에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전 씨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당장 공천 군불 지피기를 멈추고, 비선 정치와의 위험한 동행을 끊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 씨는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한 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장동혁 대표에게 영향력이 있다고 보고, 힘이 세다고 보고, 놀랍게도 벌써 인사나 내년 공천 청탁이 막 들어오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면서 "사실은 오늘도 청탁 전화를 받았지만 그런 역할 안 한다"며 "장 대표에게 부담드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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