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동에서의 위대함 위한 진정한 기회 잡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앞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 전쟁 종식이 임박했다는 취지의 글을 다시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8일, SNS를 통해 "우리는 중동에서의 위대함을 위한 진정한 기회를 잡았다"며 "사상 최초로 특별한 일을 이루기 위해 모두가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중동에서의 위대함'은 가자지구 종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9일, 백악관에서 네타냐후 총리를 만나 종전 합의의 틀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6일엔 "가자 합의에 매우 가까이 와 있다"며 "그건 전쟁을 끝내는 합의가 될 것이며, 평화를 가져올 합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