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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 안규백 장관 '구명 로비 의혹' 참고인 소환

2025.09.30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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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오늘(30일) 새벽 6시 반부터 안규백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3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특검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었던 안 장관이 채 상병 사건 기록이 경찰에 이첩됐던 재작년 8월 2일,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과 14분가량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임 전 사단장과 통화한 사람들을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 있다며, 안 장관 또한 같은 차원에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검은 안 장관에 대한 추가 조사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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