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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버스 노사 협상 타결...노조, 파업 철회

2025.10.01 오전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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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 노사가 새벽까지 이어진 막판 협상 끝에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노사 양측은 민영제 차별 철폐를 위해 2027년 1월 1일부터 준공영제 임금과 근무형태를 동일하게 적용하고, 올해 임금은 민영제는 40만 원, 준공영제는 8.5%를 인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늘(1일)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고, 경기도 시내·외 버스 8천4백여 대는

오늘 첫차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양측은 어제(30일) 오후부터 민영제 노선의 근무 형태 전환과 준공영제 임금 인상률 등을 놓고 최종 조정을 진행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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