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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회에 소외층 보살핌 당부" 권고문

2025.10.10 오전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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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 14세는 가난한 자와 이민자 등 소외된 이들을 가톨릭교회 사명의 중심에 둘 것을 촉구했습니다.

레오 14세는 현지 시간 9일 즉위 후 처음 공개된 교황 권고문에서 부유한 엘리트 계층의 성장과 다른 이들을 무심코 내치는 문화를 경고했습니다.

레오 14세는 "세상이 위협을 보는 곳에서 교회는 자녀들을 보며 벽이 세워지는 곳에 교회는 다리를 놓는다"고 적었습니다.


이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민 정책에 대한 우회적 비판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레오 14세는 2015년 튀르키예 해변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시리아 쿠르드족 난민 어린이 알란 쿠르디의 사진을 상기하며 "안타깝게도 유사한 사건들이 점점 무관심 속에 묻히며 주변부 뉴스로 전락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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