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연장 11회 끝내기 득점' LA 다저스, 2년 연속 NLCS 진출

김혜성 선수가 연장 11회에 끝내기 득점을 올린 LA 다저스가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1 대 1로 맞선 연장 11회말, 상대의 끝내기 실책으로 승부를 가르며 필라델피아를 2 대 1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LA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필라델피아를 따돌리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김혜성은 연장 11회말 안타를 치고 나간 에드먼의 대주자로 기용된 뒤 투아웃 만루 기회에서 상대 투수의 실책을 틈타 홈을 밟아 끝내기 득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