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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해외 직구 어린이용 헬멧 유해물질 746배 초과 검출

2025.10.10 오후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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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어린이용 헬멧에서 국내 기준치의 700배가 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팔고 있는 어린이용 제품 28개의 안전성을 검사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롤러스케이트 2종, 스포츠 보호용품 3종, 의류 17종, 신발 2종, 초저가 어린이 제품 4종으로, 이 가운데 12개 제품만 국내 안전기준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어린이용 헬멧 제품에서는 표면과 내부, 턱 보호대에서 유해물질인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국내 기준치 대비 최대 746.6배, 납은 57.6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어린이용 롤러스케이트 2개 제품에서는 벨크로 등 발등 고정 부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기준치보다 최대 706.3배, 홀로그램 장식에는 카드뮴이 3.8배 많이 나왔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카드뮴은 뼈에 이상을 일으키거나 간과 신장에 쌓이는 발암성 물질입니다.

시는 이번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 대해 해당 온라인 플랫폼에 판매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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