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사건, 김건희 재판부가 심리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사건이 김건희 씨 사건 담당 재판부에 배당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을 우인성 부장판사가 담당하는 형사합의27부에 배당했습니다.

권 의원은 지난 2022년 1월,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안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현금으로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권 의원과 같은 날 재판에 넘겨진 김상민 전 검사의 재판은 이현복 부장판사의 형사합의 21부에 배당됐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