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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인생 하드모드' 자처한 20대... 테슬라 훔쳤다가 결국

자막뉴스 2025.10.11 오후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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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순찰차 사이를 빠져나가려다 이내 가로막힙니다.

경찰이 실탄과 공포탄을 공중에 쏘며 위협하지만, 운전자는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내려요! 내려요!"

경찰이 테이저건까지 발사하며 제압에 나서자 마침내 차 문이 열리고, 모습을 드러낸 운전자가 도로 반대편으로 황급히 달아납니다.

어제(10일) 오후 4시 15분쯤 서울 논현동 식당 앞에 주차된 테슬라 차량을 훔친 20대 남성 A 씨가 40여㎞를 달리다 경기 시흥에서 추격하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차량 내부에 차 키가 있는 것을 보고 차량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 절도범 검거 목격자 : (절도범이) 테이저건을 맞은 것 같고 약간 아파하는 비명이었어요. 게임에서만 보던 일이 실제에서 일어나니까 우리 사회도 안전하지 않다는….]

검거 과정에서 A 씨가 탄 차량을 막아 세운 시민 2명과 경찰관 3명 등 모두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과거 조현병을 앓았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색정이 컴컴한 바다 위를 분주히 오가고 소방대원들은 방파제 주변을 샅샅이 살핍니다.

어젯밤 11시쯤 부산 해운대구 앞바다에서 50대 남성 B 씨가 방파제에서 추락했습니다.

B 씨는 2시간여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B 씨가 바다를 보러 방파제에 올라갔다가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영상편집ㅣ이주연
화면제공ㅣ시청자 제보
자막뉴스ㅣ이은비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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