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평 공무원' 분향소 마련..."살인특검 진실 밝힐 것"

국민의힘이 김건희 특별검사팀 조사를 받은 직후 숨진 경기 양평군 공무원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국회 안에 마련하고 조문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늘(13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국회 내 분향소로 이동해 헌화하고 묵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조문 뒤 방명록에 '살인 특검의 진실을 반드시 밝히겠다'고 적었고, 송언석 원내대표는 '강압적 수사로 인해 고인이 되신 면장님의 명복을 빈다'고 썼습니다.

하루 전 국회사무처는 분향소 설치를 불허 했는데, 이번에는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하는 과정을 막지 않아, 특별한 충돌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