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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20일 소환 재통보

2025.10.13 오후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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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한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에 대해 오는 20일 다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특검은 오늘(13일) 조사에 출석하지 않은 이 전 위원장에 대해 오는 20일 소환을 재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이 전 위원장 측이 건강상의 문제점을 호소했고, 이에 오늘 변호인과 논의를 통해 20일로 출석 날짜를 조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14일) 소환 예정이었던 이 전 위원장 비서 박 모 씨는 건강상 이유를 들어 출석이 어렵다는 의사를 밝혔고, 오는 17일 소환이 예정된 정진기 언론문화재단 정 모 씨는 출석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공직 임명 등을 대가로 김건희 씨에게 금 거북이를 건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은 이 전 위원장 자택과 국가교육위원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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