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한국식 '치맥 축제'에 2만 명 몰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한국 치킨과 맥주, 음악, 뷰티를 한자리에서 모아 소개한 축제 행사에 2만 명이 몰리며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참컴 USA와 링크원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웨스트 민스터 몰에서 개최한 '치맥 페스트' 행사에 현지인 2만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을 타고 K-팝 음악과 한국식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고, K-뷰티와 라면 등 K-푸드를 체험하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치 찰리 응우엔 웨스트 민스터 시장은 이런 치맥 축제를 통해 한국과 미국 간 문화 교류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