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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욕설 문자' 박정훈 징계안 제출...경찰 고발도

2025.10.16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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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욕설 논란이 불거진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과 이기헌 원내대표 비서실장, 이훈기 과방위원은 오늘(16일) 국회 의안과에 박 의원 징계요구안을 제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원내대변인은 박 의원이 해선 안 될 욕설과 폭언으로 국회의원 품위를 잃었다고 판단해 징계안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도 국감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동료 의원에게 욕설을 내뱉은 행위는 국회의원을 뽑은 국민까지 모욕한 비윤리적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박 의원을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 등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도 할 계획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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