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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합동대응팀, 잠시 뒤 캄보디아 총리 면담...구금자 송환 협의할 듯

2025.10.16 오전 11:45
합동대응팀 캄보디아 활동 시작…스캠 대응위 면담
정부 합동대응팀, 잠시 뒤 캄보디아 총리 예방
"고위급 접촉 통해 구금된 한국인 송환 계획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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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인 대상 강력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캄보디아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잠시 뒤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구금자 송환 문제를 논의할 예정인데요.

캄보디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다현 기자!

[기자]
네,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총리 집무실 앞입니다.

[앵커]
오늘부터 정부 합동대응팀이 본격 가동되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합동대응팀이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 이곳 캄보디아에 도착했는데요.

오늘 오전부터 캄보디아 온라인 스캠 대응위원회 사무총장과 면담을 진행했고, 잠시 뒤엔 제 뒤로 보이는 프놈펜 평화의 궁을 찾아 총리를 예방할 예정입니다.

이곳에는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의 집무실이 있습니다.

정부 합동대응팀을 이끌고 있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 등은 훈 마넷 총리를 만나 최근의 한국인 피해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구금돼 있는 한국인 60여 명 송환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캄보디아 정부 당국자 등과 구체적인 송환 계획 등을 협의해 이르면 이번 주말 안에 이들을 국내로 데려오는 데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지난 8월 현지에서 숨진 대학생 박 모 씨의 부검과 국내 운구도 서두를 예정입니다.

캄보디아와 인접한 베트남 국경 지역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정부 합동대응팀은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하고, 유가족이 하루 만에 부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민주당도 재외국민 안전대책단을 파견했는데, 의원들도 일정을 시작했죠.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도 육군 대장 출신인 김병주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재외국민 안전대책단을 급파했습니다.

황명선 최고위원과 경찰 출신 임호선 의원, 외교관 출신 홍기원 의원 등이 이곳에 나와 있는데요.

피해 현황 파악과 국민의 신속한 구조 등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입니다.


오전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교민 면담과 영사 경찰 브리핑, 간담회 일정을 소화하고요.

오후에는 캄보디아 하원 측과 면담도 추진하고 정부 합동대응팀과 함께 범죄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평화의 궁에서 YTN 김다현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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