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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힘, 김현지에 스토커 수준 집착...국감 출석 여부 미정"

2025.10.16 오후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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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연일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스토커 수준의 집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16일) 국감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증인 출석으로 국정감사 본질을 흐리고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게 당의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대통령실 현안을 물어야 하는데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시절 일까지 언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김 부속실장이 국정감사에 못 나올 이유는 없지만 출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증인 채택을 논의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이번 달 안에 열릴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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